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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 1분기 매출 3.7% 증가..반려동물부문 호조

 

[노트펫] 이글벳은 지난 1분기 매출이 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응ㄴ 각각 136%, 69% 늘어난 14억과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글벳은 반려동물 제품 유통 사업 호조와 매출 원가 감소로 외형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글벳은 "반려동물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매출이 늘면서 전체 실적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의 영향으로 올해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글벳은 프리미엄 사료인 ‘나우’, ‘고’, ‘게더’를 비롯해 종근당바이오와 공동개발한 반려동물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라비벳 유산균' 등을 유통하고 있다. 라비벳 유산균의 경우 지난해 출시 후 판매량이 점차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글벳 반려동물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은 214억원으로 전체 매출 403억원의 절반이 넘는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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